'최강칠우' 구혜선, 실은 남자주인공?

최문정 기자 / 입력 : 2008.07.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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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최강칠우'에 출연 중인 구혜선 <사진제공=올리브나인>


KBS 2TV '최강칠우'에 출연중인 구혜선의 남장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구혜선은 28일 방송예정인 '최강칠우'(극본: 백운철·연출: 박만영)서 여성스럽고 단아한 모습이 아닌 남장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제작사인 올리브 나인에 따르면 이번 주(28, 29일) 방송될 '최강칠우' 13, 14회는 철석(장준영 분)에 관한 비밀이 밝혀지며 철석을 죽이려는 이들과의 추격전이 펼쳐지게 된다. 그리고 이 와중에 철석을 보호하기 위해 소윤이 남장을 하고 도주를 감행하는 것이다.

구혜선은 지금까지 여러 사극에 출연하며 "한복이 잘 어울리는 배우"라는 평과 함께 단아한 모습들을 선보였다.

그러나 구혜선은 지난 회 고문 장면 등으로 억세고 강인한 모습을 선보인데 이어 이번엔 남장 여인으로 등장하며 새로운 매력들을 발산하게 됐다.


제작사인 '올리브나인'의 한 관계자는 "남일우·남성진 부자 캐스팅에 이어 구혜선의 남장 모습 등 '최강칠우' 13, 14회는 배우들의 등장과 변신 등의 신선한 볼거리가 있다"며 "철석의 정체는 물론 얽힌 비밀들이 드러나며 극 중 분위기가 점점 고조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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