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크라운J 있는 한 애인 만들 생각없다"

김겨울 기자 / 입력 : 2008.08.0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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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이 MBC'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부부로 출연하는 크라운 제이에게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서인영은 6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가진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우결'이란 방송을 시작하기 전에 만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서인영은 "내 친구들이 외국에 사는 친구가 많다. 그래서 우연히 크라운 제이와 어울릴 기회가 있었다"고 말했다.


당시 서인영은 큰 호감은 없었다고. 그러던 중 '우결' 측에서 제안이 들어왔고 서인영은 크라운 제이와 다시 만나게 됐다.

서인영은 "처음에 나랑 성격이 너무 똑같아서 서로 양보를 하지 않아 매번 싸운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크라운 제이가 모르는 척하고 내게 넘어와주는 것도 좋고 이벤트도 너무 감동이다"라며 "이제 내게 길들여졌다"고 덧붙였다.

'크라운 제이의 패션에 대해'서 서인영은 "힙합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우리가 '개미커플'이라 불리는데 나도 그렇고 크라운 제이도 그렇고 블랙을 좋아하는 것도 잘 맞다"며 "잘 입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현재 애인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는 서인영은 "크라운 제이가 옆에 있는 한 애인을 만들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서인영은 "많은 사람이 나와 크라운 제이가 만나는 걸 원한다. 그럴 수도 있고.. 아무도 모르는 일"이라며 묘한 기운을 남겼다.

서인영은 크라운 제이와 문자를 주고 받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개미커플'은 한 조사기관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우결'의 가상부부 중 가장 닮고 싶은 커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1367명 중 497명인 36.4%의 지지를 얻으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달 23일 발표한 싱글 타이틀곡 '신데렐라'가 최근 네이트 벨소리, 컬러링 인기 TOP 100의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31일 벨소리 인기 TOP 100 1위에 이어 컬러링 인기 TOP 100 마저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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