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올림픽 특집, 女축구선수와 6:6 경기

최문정 기자 / 입력 : 2008.08.0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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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이 베이징 올림픽을 맞아 특집 방송을 한다.

'1박2일'은 오는 10일 베이징 축구 예선에 앞서 베이징올림픽 특집으로 여자축구 올스타팀과 6:6 축구 경기를 벌인다. '해피선데이'의 방송과는 별개로 진행되는 '1박2일'만의 단독 특집이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 김C등 '1박2일' 팀이 경기를 벌일 상대인 여자축구 올스타팀은 박희영, 김유진 등 청소년 대표나 국가 대표팀 경기 경험이 있는 실업팀 올스타 6명이다.

'1박2일'팀은 70분 특집 편성된 방송을 통해 치열한 경기 모습을 생생히 전할 예정이다.

'1박2일'의 이명한 PD는 "베이징 올림픽 축구 예선 경기를 맞아 특집 방송을 하게 됐다"며 "이번 방송으로 축구 경기에 대한 관심이 더 고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1박2일'의 베이징 올림픽 특집은 이수근이 녹화 막판 아내의 출산 소식을 들었던 2일 녹화가 진행됐던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이수근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서 진행된 KBS 2TV '개그콘서트' 녹화에서 "아들 낳았습니다"라고 득남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내 아이인가 궁금했는데 다리 짧은 것을 보니 알겠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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