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해피, '부상' 예성 없이 '뮤직뱅크' 출연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8.08.0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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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해피. 윗줄 맨 왼쪽이 예성


슈퍼주니어의 새로운 유닛인 슈퍼주니어 해피가 갑작스레 부상을 당한 예성을 제외한 채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했다.

예성, 이특, 강인, 신동, 은혁, 성민 등으로 구성된 슈퍼주니어 해피는 당초 여섯 멤버 전원이 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생방송될 '뮤직뱅크'에 나서 후속곡인 '파자마파티'를 부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슈퍼주니어 해피는 예성이 8일 오후 5시께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뮤직뱅크' 1위 발표 리허설 도중, 전선 줄에 발이 얽히면서 무대 아래로 떨어져 허리 등에 부상을 입으면서, 소속사 및 '뮤직뱅크' 제작진과 상의 끝에 예성을 제외한 다섯 멤버만이 무대로 오르기로 최종 결정했다.

슈퍼주니어 해피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예성 부상 직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슈퍼주니어 해피 멤버들은 예성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크게 놀랐다"면서도 "하지만 팬 및 시청자들과의 약속이기에 이날 '뮤직뱅크' 출연을 강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예성은 사고 직후 매니저들에 의해 황급히 119 구급차에 옮겨져 서울 여의도의 한 병원으로 향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병원 측의 정확한 진단 결과가 나오지 않아 예성이 얼마나 다쳤는지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허리 등에 부상을 입은 듯하다"고 밝혔다. 이어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외부에 곧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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