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21일 사망한 故 이언과의 마지막 작별을 위해 빈소를 이틀 연속 찾았다.
21일 소녀시대의 멤버 유리, 수영, 태연, 효연, 티파니, 제시카가 한남동 순천향병원 장례시작을 찾은 데 이어 22일에는 윤아가 빈소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가장 먼저 달려온 멤버는 유리와 태연이었다. 두 사람은 북받쳐 오르는 슬픔을 억누른 채 빈소를 찾았지만, 결국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쏟아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티파니와 제시카는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듯 두 손을 꼭 잡고 빈소를 입장했다.
22일 윤아는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는 아쉬움에 고개를 숙인 채 빈소를 찾았다.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소녀시대가 김신영, 이언이 진행한 MBC 표준FM(95.9MHz) '심심타파'의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친분을 두텁게 쌓았다"며 "이언의 사고 소식에 무척 슬퍼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