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의 호투와 이승엽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일본을 또 다시 격파한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준결승 한국 대 일본의 경기가 예선 때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3일 시청률 조사 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2일 오후 중국 베이징 우커송 야구장에서 열린 한국 대 일본의 야구 경기는 지상파 3사 총합 21.6%(이하 서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펼쳐진 한국 대 일본의 야구 예선전(3사 총합 20.5%) 때보다 1.1%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한국 대 일본 야구 준결승 경기의 방송사 별 시청률은 MBC가 10.6%, KBS 2TV 가 5.9%, SBS 5.1%를 각각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