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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임성균 기자 |
배우 김민정이 23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 2회 'Mnet 20's Choice'(엠넷 20's 초이스)에서 '핫드라마스타' 여자 부문 상을 수상했다.
김민정은 MBC 드라마 '뉴하트'로 이 상을 수상했으며, 김민정 외에는 SBS '온에어'의 김하늘, '달콤한 나의 도시'의 최강희, KBS 2TV '태양의 여자'의 이하나, 케이블채널 tvN '막돼먹은 영애씨'의 김현숙 등이 후보에 올랐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민정은 "너무 고생하면서 찍은 작품이라 스태프가 제일 먼저 생각이 난다. 스태프와 배우 모두 고생하셨다"면서 드라마 제작진과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새벽에 나가든 새벽에 들어오든 배웅해주고 맞아주셨던 가족들에게 이 상을 돌리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자로 나선 앙드레김은 "김민정씨가 2007년 2월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중요한 패션쇼가 있었는데 정준호와 메인 모델로 뛰어나게 활약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2008 엠넷 20's 초이스'는 20대의 선택을 통해 이 시대의 문화 아이콘을 짚어보고자 하는 취지 아래서 기획된 행사이다. 케이블채널 Mnet을 통해 생방송된 이번 행사는 총 26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진행됐으며 대형 스타들의 깜짝 퍼포먼스도 곁들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