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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로가 장윤정과 함께 1만명 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초대형 시사 콘서트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김수로는 오는 29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영화 '울학교 이티'의 시사회 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여느 일반 시사회와는 달리 1만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일 뿐 아니라 가수들이 두루 출연하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울학교 이티' 주제가인 '참치 김치 이티'를 부른 가수 장윤정과 주연배우 김수로가 한 무대에 올라 노래 솜씨를 뽐낸다. 또한 올 상반기 'L.O.V.E'로 인기를 모은 브라운 아이드걸스도 출연해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이날 시사 콘서트의 백미는 김수로와 이한위의 입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수로를 비롯해 이한위 백성현 박보영 등 주연배우들은 영화 상영에 앞서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 재치 넘치는 영화 뒷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울학교 이티'는 체육선생님이 퇴출 위기를 맞아 영어 선생님으로 변신을 시도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코미디영화이다. 올 추석 유일한 한국 코미디 영화인 '울학교 이티'는 9월11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