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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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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는 영화다'로 스크린에 데뷔한 배우 강지환이 액션 장면을 찍으면서 많은 고충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강지환은 27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는 영화다’(감독 장훈, 제작 김기덕필름,스폰지이엔티) 기자간담회에서 "찍다가 많이 맞았다"며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앞서 극 중 깡패로 출연하는 소지섭이 많이 맞지 않았다고 한 터였기 때문이다.
강지환은 "아무래도 맞는 장면이 많았지만 배우는 얼굴이 생명이라 얼굴만 피하고 다른 곳을 많이 맞았다"면서 "다친 곳은 훈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자배우들과 작품을 많이 해 이번에는 남자와 찍고 싶었다"고 말한 강지환은 "극 중 톱스타로 나오는데 아직 톱스타가 아니라 그 감정을 잘 모르겠다. 이번 영화로 톱스타가 되게 많이 도와달라"고 말해 좌중을 또 한 번 폭소케 했다.
‘영화는 영화다’는 배우가 되고 싶은 깡패와 깡패보다 거친 배우가 한 영화에 출연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영화이다. 9월11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