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패션계의 CEO, 국내 선두가 목표"

김경원 기자 / 입력 : 2008.08.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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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패션에 열정을 보였던 홍석천이 오랜 준비 끝에 남성복 쇼핑몰 ‘마이맙 (www.mymob.co.kr)’을 오픈한다. MYTHAI , MYCHINA 레스토랑 오픈에 이어 새로 선보이는 이번 쇼핑몰은 집단, 군중, 단체라는 의미의 ‘MOB’에 브랜드군을 나타내는 ‘MY’가 결합됐다. 평소 각 패션쇼에 꾸준히 참석하며 초청받아온 홍석천은 한 번의 의류쇼핑몰 운영 실패를 거울삼아 다시 한 번 오픈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얼마 전 탤런트 이의정의 '‘아미까’ 언더웨어 런칭패션쇼에서는 패션모델로서 무대에 오르는 한편 MYMOB(마이맙)의 첫 메인화면을 패션쇼 무대에 섰던 이미지로 장식했다. 그 동안 패션에 남다른 감각으로 주목받고 있던 홍석천은 ‘난 평범하지 않다’를 주제로 평소 자신이 즐겨 입는 패션스타일로 쇼핑몰을 장식하는 한편 오픈과 더불어 직접 디자인한 제작 상품을 선보였다.


최근 출연작에 본인이 직접 디자인한 의상으로 등장하고, 배역에 맞는 디자인을 직접 선택하고 있는 홍석천은 “자신이 만든 옷을 직접 협찬하는 것에 쾌감을 느끼고 있으며 직접 디자인하고 싶은 옷이 굉장히 많다”며 “평소 쉽게 감각적인 의상을 잘 고르는 편이었지만, 직접 의상디자인에 참여하고 보니 장난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고 밝혔다.

평소 여러 동료 연예인에게 직접 디자인한 옷을 협찬하기도 하는 홍석천은 패션코디에 높은 점수를 받고 있으며, 대한민국 남성들에게 ‘홍석천이 만든 옷이 제일 편안하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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