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동방신기, 광고제의도 '봇물'..면세점 모델 발탁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8.09.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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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국내 가요계로 컴백하는 동방신기가 면세점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광고계에서도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동방신기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동방신기는 앞으로 롯데면세점의 새로운 얼굴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롯데면세점 측은 '동방신기가 한국과 일본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인 만큼, 동방신기와의 모델 계약은 롯데 면세점을 아시아 관광 쇼핑 명소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델 선정 배경을 밝혔다"고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방신기가 등장하는 롯데면세점 광고는 이달 초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됐으며, 유명 포토그래퍼 권영호 작가가 촬영을 맡아 동방신기 멤버 각각의 매력을 다채롭게 담았다. 이날 촬영된 롯데면세점 광고는 오는 11월 중 공개되며, 동방신기는 롯데면세점이 주관하는 공연 및 팬미팅 등의 이벤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동방신기가 오는 24일 정규 4집을 발표하며 2년 만에 국내 가요계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광고 제의가 밀려들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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