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편성변경에 '패떴'은 활짝 웃었다.

김겨울 기자 / 입력 : 2008.09.2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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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가 떴다 ⓒSBS


'우결'이 시간대를 변경한 첫 주 결과는 '패떴'이 활짝 웃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패밀리가 떴다'로 구성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가 22.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방송에서 여유 있게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경쟁 프로그램이었던 '우리 결혼했어요'로 구성된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 1부가 2부로 편성을 변경한 덕을 톡톡히 본 것. 이날 '일밤 2부'의 시청률은 18.5%를 기록해 선전했다.

반면 '1박2일'과 컨츄리 꼬꼬의 러브버라이어티인 '꼬꼬관광'이 포함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14.9%로 비교적 낮은 시청률을 보였지만 이는 '1박2일'만의 시청률이 아닌 '해피선데이'의 통합 시청률로 새로운 프로그램인 '꼬꼬관광'의 시청률과의 평균임을 감안할 때 아직 '우결'과의 승부를 결정짓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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