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최진영에 "이게 무슨 일이냐" 통곡

전형화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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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된 고 최진실의 빈소가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가운데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엄정화가 빈소를 방문해 통곡했다.

엄정화는 2일 오후 4시50분께 고 최진실의 빈소를 방문, 상주인 최진영에게 "이게 무슨 일이냐"고 통곡했다.


엄정화는 이날 오전 부산 해운대에서 '해운대'를 촬영하던 가운데 비보를 접하고 빈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 최진실은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경찰은 타살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자살로 추정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고 최진실은 사망 전 정선희의 남편인 고 안재환과 관련해 '25억원 사채 영업설'이라는 악성 루머에 휩싸여 괴로운 나날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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