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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PIFF) 김동호집행위원장이 닐슨임팩터어워드를 수상했다.
PIFF 조직위원회는 7일 "김동호 위원장이 지난 6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닐슨임팩트어워드(Nielsen Impact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닐슨임팩트어워드는 매년 세계적인 연예 트레이드 매거진 '할리우드 리포터'를 발간하는 닐슨 비즈니스 미디어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문화산업에 큰 공헌을 한 공로자의 업적을 치하하는 상이다.
지난해에는 선댄스영화제의 제프리 길모어 집행위원장이 영화산업에 끼친 업적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으며, 올해에는 아시아 영화의 발전과 확장에 기여한 공로로 부산국제영화제의 김동호 집행위원장이 이 상을 수상했다.
김동호 집행위원장은 지난 12년간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한국영화의 위상을 드높이는 한편, 아시아영화펀드, 아시아영화아카데미, 아시안필름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영화는 물론, 아시아 영화의 발전 및 영화산업 육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