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안암동' 음원 공개로 화제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8.10.3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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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홍진경 미니홈피>


방송인 홍진경이 최근 '안암동'이라는 음원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홍진경은 최근 모 포털 사이트가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배우 이천희와 함께 참여, 동영상을 제작하면서 자신이 직접 자작곡한 '안암동'을 공개했다.


31일 관계자에 따르면 홍진경은 동영상 촬영 당일 즉석에서 '안암동'을 공개했고, 제작진의 요청에 의해 동영상 배경음악으로 쓰이게 됐다. '안암동'은 발라드 곡으로 홍진경이 이미 오래전에 써 놓았던 곡 가운데 하나다.

'안암동'의 가사는 "거리를 지나가다 발걸음을 멈추었네. 이 길은 언제였나. 너와 걷던 그 길이네. 나 혼자 멈춰 서서 이 길 위에 있네. 너 없는 거리를 서성거리네. 그날의 기억들이 이렇게 떠올라. 그날 같은 바람 부네 바람이 부네"로 짧지만 감성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이 곡은 포털 사이트에서 화제가 되고 있으며 네티즌은 '안암동'에 대해 "차분하고 감미로운 멜로디"라 평하며 홍진경이 자작곡을 했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홍진경은 이천희와 함께 동영상 작업 당시 사진도 공개했다. 최근 절친한 동료 연예인 최진실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슬픔에 잠겨 있던 홍진경은 사진 속에서만큼은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간만에 보는 홍진경의 환한 모습에 네티즌은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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