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루아', '타짜' 후속으로 12월1일 첫방송

문완식 기자 / 입력 : 2008.11.0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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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월화드라마 '떼루아'의 주인공 한혜진(왼쪽)과 김주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와인 드라마 '떼루아'가 SBS 월화드라마 '타짜'후속으로 최종 확정됐다.

7일 SBS에 따르면 총 제작비 60억 원이 투입되는 대작 드라마 '떼루아'(극본 황성구 ㆍ연출 김영민)는 최근 SBS와의 협의를 통해 '타짜'의 후속 작으로 편성이 최종 확정됐으며 오는 12월1일 첫 방송한다.


'떼루아'는 일찌감치 김주혁과 한혜진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 극중 강태민(김주혁 분)의 추억 속 여인인 안지선 역에 유선이 캐스팅 됐으며, '하얀거탑', '엄마가 뿔났다'로 주목받고 있는 탤런트 기태영도 합류했다.

'떼루아'는 또 브로드웨이로 진출해 큰 성공을 거둔 뮤지컬 '난타'의 제작자인 송승환이 5년 만에 전격 드라마 출연을 결정해 뮤지컬 배우 전수경과 함께 감초 역할로 작품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미 4회분 정도 촬영이 완료된 '떼루아'는 와인 레스토랑 떼루아를 배경으로 한국의 전통주와 프랑스의 와인을 둘러싼 주인공들의 갈등과 화해, 로맨스와 꿈을 통해 와인의 역사와 전통, 그 배경과 과정까지 다양한 시각으로 다룰 예정이다.


한편 '타짜' 후속으로 거론됐던 '공부의 신'은 편성이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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