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걸' 예은·유빈, '우결'서 SS501 규종 동시에 '찜'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8.11.0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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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결혼했어요'에서 원더걸스의 멤버 유빈(왼쪽)과 예은(오른쪽)에게 동시에 선택을 받은 SS501의 멤버 김규종(가운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인기 여성그룹 '원더걸스'멤버 예은과 유빈이 SS501의 멤버 김규종을 동시에 찜했다.

두 사람은 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김현중-황보 커플이 추진한 '도련님들의 소개팅'에 깜짝 출연해 상대남으로 등장한 김규종과 김형준 가운데 김규종에게 1차 선택에서 사랑의 짝대기를 날렸다.


'도련님들의 소개팅'은 황보가 가상신랑 김현중과 함께 SS501의 멤버인 김규종과 김형준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자리로, 예은과 유빈은 황보의 추천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됐다.

이날 유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별생각 없이 앞에 있는 분(김규종)을 찍었다"며"노래를 부르며 적극적인 모습에 끌리더라"고 밝혔다.

자신이 선택한 예은을 비롯해 유빈에게도 단 한 표도 얻지 못한 김형준은 "포크로 사정없이 예은씨를 찍었다"면서 "처음에는 두 사람에게 모두 선택을 받은 것으로 알았다"고 밝혀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1차 선택에서 규종을 선택한 예은은 김형준과 원더걸스의 '노바디' 율동을 선보인 이후 "(김)형준씨는 잘 웃고 적극적인 것 같다. 누구를 만나든지 편안하게 해줄 것 같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들은 커플 최종 선택을 남겨둔 채 다음 회를 예고해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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