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영 "누나 몫까지 열심히 살겠다 "

김건우 기자 / 입력 : 2008.11.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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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사진=이명근 기자


고(故) 최진실의 동생이자 연기자인 최진영이 방송을 통해 최근 심경을 고백했다.

MBC 아침 토크 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은 20일 방송에서 최진영과의 인터뷰를 방영했다. '기분 좋은 날'은 지난 19일 경기도 양수리 갑산공원에서 열린 고 최진실 49재에서 최진영을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최진영은 "많이 힘들었다. 사실 무슨 정신으로 사는지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부도 해야 하고 일도 해야 한다. 누나 몫까지 빨리 열심히 하겠다. 지금은 열심히 해야 되겠다는 생각밖에 없다"고 밝혔다.

고 최진실의 49재에는 최진영 등 유족, 이영자 신애 정선희 김민종 등 연예계 동료들, 그리고 팬들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한편 '국민 배우' 최진실은 지난 10월 2일 서울 잠원동 자택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져 연예계와 팬들을 큰 슬픔에 젖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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