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우조합(SAG)이 파업 초읽기에 들어갔다.
24일 미국 영화연예전문지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연방조정위원회는 SAG와 할리우드 스튜디오들 사이에서 새로운 결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하며 중재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좋은 결과는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SAG는 현재 영화&TV프로듀서연맹(AMPTP)이 미국작가연합(WGA), 미국감독연합(DGA)과 맺었던 조건보다 더 나은 조건을 얻어내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SAG는 뉴미디어와 DVD 판매수익 배분 관련해 AMPTP와 협의 중이다.
그러나 AMPT는 미국 경제 불황을 근거로 SAG 측에 WGA, DGA등과 맺었던 계약안보다 더 나은 보장을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SAG는 지난 22일 조합원들에게 파업에 대한 승인 찬반을 묻는 투표를 우편으로 진행 중이다. 또한 파업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전국적인 규모의 교육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에 대해 AMPTP는 자신들의 협상 실패 책임을 파업투표로 회피하려고 한다고 비난하고 있다.
이 찬반투표서는 25일(현지시간)까지 도착한 것에 관한 유효하다. 조합원의 75%가 찬성을 할 경우 배우조합은 파업에 돌입한다.
美 배우조합, 파업 초읽기
김건우 기자 / 입력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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