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케이윌 린의 공통점은..MC몽!

이수현 기자 / 입력 : 2008.12.0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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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MC몽, 린, 케이윌(왼쪽위부터 시계방향)


가수 MC몽이 피처링한 곡들이 연달아 인기를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1월 25일 공개된 윤종신 11집의 더블 타이틀곡인 '즉흥여행'에는 윤종신의 서정적인 목소리에 MC몽의 맛깔스러운 피처링이 첨가돼 흥을 더했다.


'즉흥여행'은 지난 19일 음반 발매에 앞서 녹화한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공개된 직후부터 타이틀곡 '내일 할 일'과 함께 가요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다른 MC몽의 랩 피처링 곡인 케이윌의 '러브119'는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주체할 수 없는 벅찬 감정 때문에 심장이 멈출 것 같은 마음을 노래한 가사로 인기몰이 중이다.

MC몽과 그의 친구 박장근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이 노래에는 MC몽이 랩 피처링 뿐 아니라 뮤직비디오까지 출연하며 케이윌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또한 MC몽은 자신의 미니홈피 메인화면에 "'러브119'는 내가 쓴 가사"라는 글을 남기며 케이윌을 적극 응원하고 있다.


2004년 '너에게 쓰는 편지'로 MC몽과 환상의 조합을 보여줬던 린은 최근 '매력쟁이'로 4년 만에 다시 한 번 MC몽과 만났다.

지난 4일 발매된 디지털 싱글 '매력쟁이'는 사랑에 빠진 연인들의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 빠른 템포의 곡으로 '너에게 쓰는 편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린은 "오랜만에 MC몽과 함께 한 곡인만큼 팬들과 대중 모두에게 또 한 번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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