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7만명 '쿵푸팬더', 올 개봉 외화중 최고성적

김관명 기자 / 입력 : 2008.12.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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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이 팬더의 쿵푸 달인 도전기 '쿵푸 팬더'(사진)가 올 11월까지 개봉한 외화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08년 1~11월 영화산업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5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쿵푸팬더'가 467만3009명을 동원, 외화 흥행성적 1위에 올랐다.


2위는 메릴 스트립의 연기가 돋보인 '맘마미아!'(448만명), 3위는 괴짜 슈퍼히어로물 '아이언맨'(431만명), 4위는 해리슨 포드 주연의 '인디아나 존스4'(413만명), 5위는 '미이라3: 황제의 무덤'(409만명). 고 히스 레저의 열연이 빛난 '다크나이트'는 406만명이 봐 6위를 차지했다.

한국영화 중에선 지난 7월17일 개봉한 김지운 감독의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이 668만5742명을 동원, 1위를 했다. 이어 '어 '추격자'(507만명) '강철중'(430만명)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404만명) '신기전'(372만명) '눈에는 눈, 이에는 이'(205만명) '미인도'(180만명) '아내가 결혼했다'(177만명) '님은 먼곳에'(170만명) '고사'(163만명) 순이었다.

올 1~11월 전국관객은 1억3326만명(상영작 기준), 한국영화 관객점유율은 41.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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