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아나-이수근 신인상 쇼오락 부문 수상

최문정 기자 / 입력 : 2008.12.2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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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 아나운서, 이수근 ⓒ홍봉진 기자


KBS 2TV '상상플러스'가 2008 KBS 연예대상 신인상 쇼오락 부문을 휩쓸었다.

이지애 KBS 아나운서와 이수근은 27일 오후 10시 5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2008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 쇼오락 부문상을 수상했다. 각각 여자 부문과 남자 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이 자리에서 "2008년 한해 제 손을 놓지 않았던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한다. 상상플러스 제작진은 매일 상상플러스냐, 상상더하기냐로 고민을 한다. 격려해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감사로 마무리 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못난 딸을 항상 최고로 만들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수근은 "항상 강호동 선배님을 보면서 MC가 되는 게 꿈이었다"며 "방송을 보고 있을 아내와 아이, 장모님, 부모님께 감사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상상플러스'와 '개그콘서트', '1박2일' 등을 고루 언급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신동엽, 김성은, 이지애 KBS 아나운서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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