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걸·손담비·쥬얼리..섹시미 듬뿍 무대 '눈길'

이수현 기자 / 입력 : 2008.12.3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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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송희진 기자 songhj@


올해 가요계를 휩쓴 디바들의 관능미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30일 오후 9시5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KBS '가요대축제'에 참석한 원더걸스, 손담비와 애프터스쿨, 쥬얼리가 합동무대를 꾸며 각자의 섹시함을 마음껏 발산 했다.


첫 주자로 나선 것은 원더걸스. 원더걸스는 빨간 치마와 하얀 블라우스를 입고 등장한 원더걸스는 미국의 유명 팝가수 데스티니스 차일드의 '서바이버'에 맞춰 플라멩코를 선보였다. 귀여우면서 절도있는 동작을 선보인 원더걸스의 색다른 모습을 접한 팬들은 환호로 화답했다.

이어 등장한 손담비와 애프터스쿨은 데스티니스 차일드의 '루즈 마이 브레쓰'에 맞춰 파워풀하면서도 섹시한 안무를 선보여 공연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손담비는 지난 2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SBS '가요대전'에 이어 '가요대축제'에서도 내년 데뷔 예정인 애프터스쿨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팀은 올해 상반기를 강타했던 그룹 쥬얼리였다. 하주연은 푸시캣돌스의 '보틀 팝'에 맞춰 봉을 잡고 유연하면서도 뇌쇄적인 춤을 선보였고 서인영은 마돈나의 '포 미니츠(4 Minutes)'에 맞춰 특유의 귀여움과 섹시함을 한껏 드러냈다.


올해 상반기 여성 그룹의 돌풍을 이끌었던 쥬얼리와 원더걸스, 그리고 하반기 여성 그룹의 활약을 이어간 손담비 등 최고 여성 그룹들의 합동 무대를 접한 팬들은 그들이 준비한 색다른 무대를 보며 연신 함성을 지르며 최고의 시간을 선사한 가수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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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송희진 기자 song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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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송희진 기자 song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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