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김현숙, '연애불변의 법칙7' MC 등극

최문정 기자 / 입력 : 2009.01.3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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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과 김현숙이 케이블채널 올리브 '연애불변의 법칙' MC로 확정됐다.

올리브 측은 30일 "연애불변의 법칙-나쁜남자'편을 새롭게 런칭, 국내 최초로 자체제작물 시즌 7을 이어가게 됐다"며 "홍석천과 김현숙이 새롭게 MC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얼마 전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방화를 저지른 미군을 용서해 주며 큰 화제를 뿌렸던 홍석천은 올리브를 통해 "정초부터 불을 봤으니 내가 맡은 프로그램이 대박 날 징조"라며 새 프로그램에서 MC를 맡은데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김현숙은 "작업 녀를 투입했을 때 넘어가는 남자 출연자들은 내가 가만두지 않겠다"며 케이블채널 tvN의 '막돼먹은 영애씨'의 이미지를 살려 "진정 막돼먹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책임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조상범 PD는 "요즘 나쁜 남자의 실상이 어떠한지 충격적인 실태를 그대로 보여주고자 한다"며 첫 회부터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막강한 남자주인공이 등장해 본인의 평소 행태와 그만의 매력, 마지막 호소에 이르기까지 나쁜 남자의 정석을 그대로 드러내 극적 효과를 더하고 있다"고 시즌 7을 열기에 앞서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연애불변의 법칙'은 2006년 4월 시즌 1이 시작된 이래 김창렬과 황보가 MC를 맡았던 2008년 시즌 6에 이르기까지 케이블 방송임에도 매회 1%를 넘나드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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