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9개월 김혜연 "노래하다 무대서 낳아도 좋아"

최문정 기자 / 입력 : 2009.01.3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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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상철, 김혜연, 박현빈 <사진출처=KBS>


트로트가수 김혜연이 임신 9개월의 무거운 몸에도 불구하고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냈다.

김혜연은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의 '불후의 명곡' 코너 녹화에 참여해 "트로트를 불러야 뱃속의 아이 태교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노래를 부르다가 무대에서 낳아도 좋다"며 만삭 열창을 선보였다.


김혜연은 이날 15년 전 '서울대전대구부산'으로 활동할 당시 입었던 의상을 그대로 입고 나와 임신 9개월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몸매를 입증했다. 이어 2월 셋째 출산을 앞두고 있음을 밝히며 "앞으로도 가능하다면 넷째, 다섯째까지도 낳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김혜연은 "'뱀이다(참아주세요)'가 '1박2일' 기상송으로 알려지면서 행사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작년 한 해 '뱀이다'로 집을 샀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혜연과 박현빈, 박상철이 '트로트 빅(Big)3와 함께하는 전국노래자랑 2탄'편으로 출연한 이날 녹화 분은 오는 2월 1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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