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드라마 '시티홀'로 韓日시장 공략

김건우 기자 / 입력 : 2009.02.0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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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시티홀'로 4년만에 국내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류시원이 한일 시장 동시 공략에 나선다.

류시원 소속사 알스컴퍼니 측은 5일 "류시원이 4년 만에 본업인 연기자로 국내 드라마에 복귀한다. 류시원이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이유만으로 일본에서 관심이 크다"고 밝혔다.


류시원의 국내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05년 KBS2TV '웨딩' 이후 4년 만이다. 그동안 류시원은 2005년 이후 국내 활동보다 일본에서 다양한 활동을 했다.

지난 해 12월 7만여 관중을 동원했던 도쿄돔 콘서트 이후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은 류시원은 충분한 휴식 기간도 없이 일본으로 건너가 9집 싱글 앨범 녹음과 3월 방송되는 드라마 '오차베리'의 주제가와 출연 준비를 함께 했다.

류시원은 지난 4년간 일본에서 총 14장의 싱글 및 정규 앨범의 발매와 5번의 대규모의 전국 콘서트 투어, 그리고 NTV '코이노 카라사와기', NHK '돈도하레', TBS '조시데카-여형사'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여 가수와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번 국내 복귀는 끊임없는 팬들과 관계자들의 요청과 류시원 본인의 의지에 의해 이뤄졌다.

한편 류시원은 앞으로 9집 싱글앨범과 싱글베스트앨범 녹음 및 발매, 그리고 자신의 레이싱 활동 다큐멘터리 네 번째 시리즈의 발매 및 이벤트를 준비 중이고, 새로운 일본 드라마 출연도 검토 중이다. 한국과 일본을 종횡 무진하는 류시원의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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