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김태우 "2년간 진심어린 사람이 됐다"

화천(강원)=이수현 기자 / 입력 : 2009.02.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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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김태우가 2년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25일 현역 복무를 마친 김태우는 이날 오전 8시30분 그 동안 근무했던 강원도 화천시 27사단을 나서며 2년여 간의 군 생활을 마쳤다.


이날 김태우는 부대를 나서며 "반갑습니다"라는 말로 팬과 취재진을 맞았다. 김태우는 "가슴이 벅차다"는 말로 전역 소감을 밝혔다.

김태우는 또한 "지난 2년 간 진심어린 사람이 됐다"면서 "군 복무 하는 사람들은 모두 똑같은데 혼자 너무 특별한 일을 한 사람처럼 비춰질까봐 걱정된다"고 염려했다.

이어 "힘든 일은 다 똑같으니까 병역을 기피하기보다는 해야 할 일이면 당당히 하는 것이 홀가분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한편 김태우는 2007년 3월20일 강원도 춘천시 102 보충대로 입소한 뒤 육군 이기자부대 수색대원으로 복무했다. 연예병사를 마다하고 최전방 복무를 자원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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