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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목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번'이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지켰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미워도 다시 한번'은 전국 일일 시청률 16.4%를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지난 25일 방송분에서는 16.5%를 기록, 소폭 하락했다.
지난 18일 첫 방송에서 15.9%를 기록하며 무난한 출발을 보인 '카인과 아벨'은 25일 방송에서 13.7%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 날 방송에서 15.6%를 기록하며 '미워도 다시 한번'을 추격했다.
'미워도 다시한번'은 최명길 박상원 전인화 등 중년 연기자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정겨운, 박예진 , 한예원 등의 젊은 연기자를 포진해 감각적인 영상과 대사로 시청자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한편 MBC '돌아온 일지매'는 10.5%를 기록 전날에 비해 0.3%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