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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사 회원으로도 잘 알려진 MBC 한준호 아나운서가 새 퀴즈쇼 진행자로 발탁됐다.
한준호 아나운서는 오는 5일 파일럿 방송을 앞둔 MBC 새 퀴즈 프로그램 '퀴즈 마스터'의 진행을 맡아 처음 퀴즈쇼에 도전한다.
'퀴즈 마스터'는 올림피아드 및 경시대회 수상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등 단계별 3명의 패널을 물리치고 올라온 도전자와 퀴즈 마스터의 최종 대결을 통해 승자를 가리는 방식의 새로운 퀴즈쇼.
퀴즈 마스터의 자리에 오르면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연승 제도에 따라 계속해서 자리를 지키면 국내 퀴즈쇼 사상 최고액인 최대 1억원까지 상금을 받을 수 있다.
방송 관계자는 "파일럿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의 반응을 볼 생각이지만,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며 "멘사 회원이기도 한 한준호 아나운서의 진행에도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