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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종원이 늦깎이 대학생이 됐다.
6일 서울종합예술학교 관계자는 "이종원이 서울종합예술학교 영상미디어예술학부 연출 전공에 합격했다"며 "연기는 물론 감독으로서의 꿈을 키워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영상미디어예술학부 교수이자 이번에 심사를 맡았던 박광춘, 김경형, 오기환 감독은 "꿈에 대한 열정과 배움에 대한 의지가 강해 합격시켰다"고 전했다.
이에 이종원은 "원래 영화감독과 영화제작자, 프로듀서가 되는 것이 꿈이었는데 늦게나마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조금 늦게 대학생이 된 만큼 동급생들과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탤런트 이종원은 스포츠브랜드 리복 모델로 데뷔해 KBS2TV '바람의 나라', MBC '종합병원' 등에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