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성, '그녀의 스타일'로 1년만에 안방복귀

최문정 기자 / 입력 : 2009.03.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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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사진제공=디앤디미디어>


김민성이 케이블채널 KBS드라마채널 '그녀의 스타일'로 MBC '아현동 마님'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그녀의 스타일'의 제작사인 디앤디미디어는 20일 "김민성이 '그녀의 스타일'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디앤디미디어에 따르면 '그녀의 스타일'은 극중 29세 여자인 공미주(홍수현 분)의 연애를 통해 요즘 여성들이 바라는 이상형의 모습들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리는 작품이다.

김민성은 극중 공미주의 상사이자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민지석 역을 맡았다. '아현동 마님'의 부드러운 이미지는 달리 워커홀릭에 공미주와 사사건건 부딪히는 까칠남으로 티격태격하는 사이 은연중에 공미주와 사랑을 키워가게 된다.

디앤디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주변에서 평가하는 김민성은 착하고 순한 사람이다"며 "그렇기 때문에 더욱 이번 '그녀의 스타일'을 통해서 평소 볼 수 없었던 카리스마가 넘치는 냉소남 민지석을 연기하는 김민성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녀의 스타일'은 케이블 채널 KBS드라마채널이 2008년 3부작 '복권3인조' 제작 이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본격적인 시리즈 드라마로 '웰메이드 로맨틱 연애 판타지'를 지향한다.

'그녀의 스타일'은 에릭, 신은경 주연의 '6월의 일기'를 연출했던 임경수 감독을 비롯, 전 스태프가 영화전문스태프로 구성되는 동시 100% 사전 제작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4월 2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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