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 17일 전세계 최초 한국서 공개

김건우 기자 / 입력 : 2009.04.1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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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타트렉:더 비기닝'이 17일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스타트렉'의 국내 관계자는 "오는 17일 서울 용산CGV에서 언론 시사회를 연다"며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20일부터 언론 시사를 진행해 사실상 월드 프리미어다"고 말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의 언론 시사회가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것은 극히 드물다. 이 같이 일찍 시사회를 열게 된 이유는 시사회 날짜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시사회를 20일 이후에 진행하려고 했으나 다른 영화들이 이미 시사회를 예정하고 있어 날짜를 부득이하게 당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타트렉'은 드라마 '로스트'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J.J 에이브람스 감독의 신작으로, TV 시리즈의 프리퀼 형식의 작품이다.


에이브람스 감독은 지난 2월 24일 주연배우 크리스 파인, 조이 살다나와 함께 '스타트렉'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기도 했다. '스타트렉'은 오는 5월 7일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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