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형진, 뮤지컬 배우 변신..'클레오파트라' 출연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9.04.1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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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형진이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다.

공형진은 내달 26일부터 7월1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용에서 상연되는 뮤지컬 '클레오파트라'에서 시저 역에 캐스팅됐다.


지난해 국내에서 초연된 '클레오파트라'는 이집트 최후의 파라오 클레오파트라의 삶을 드라틱한 요소와 화려한 의상, 무대, 오페레타 형식의 웅장한 뮤지컬로 재탄생 된 작품으로 김선경, 박지윤, 김법래, 민영기, 최성원 등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공형진은 로마 공화정 말기의 장군이자 정치가이면서 클레오파트라를 왕위의 오르게 도와주는 시저 역할로 출연하며, 그와 함께 뮤지컬 배우 정찬우 여운이 트리플 캐스팅됐다.

공형진은 17일 측근을 통해 "처음 접하는 뮤지컬에 대한 기대감도 크지만 첫 도전이라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크다'며 "그동안 방송과 영화를 통해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드린다는 설렘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다. 멋진 모습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현재 공형진은 케이블채널 tvN의 토크쇼 '택시'의 진행자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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