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하희라, 美자연사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 후원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9.04.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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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하희라 부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미국 자연사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하며 세계 속에 한국 알리기에 동참했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한국 홍보 전문가로 활약 중인 서경덕(35. 성신여대 객원교수)씨를 도와 미국 최대의 자연사 박물관인 뉴욕의 미국 자연사 박물관(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한국어 안내서 5만부를 제공하는 데 후원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이곳에 한국어 안내서가 제공된다. 현재 영어와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로 제공되는 박물관 안내서에 5번째로 한국어가 추가되는 셈이다. 이번 한국어 안내서는 박물관의 웹사이트(www.amnh.org)를 통해 미리 내려받을 수도 있다.

올해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하여 이번 일을 추진한 서씨는 "이번 안내서 제공은 최수종 하희라부부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서 가능 할 수 있었다"며 "올해 초 최수종씨가 직접 연락을 해와 여러 차례 만남을 가진 후 이번 일을 함께 진행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국립 중앙 박물관 홍보대사로, 서경덕씨는 독립기념관 홍보대사로서 한국 내 전시관 부흥에도 함께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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