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희철· 강인, 치마입고 '쏘리~쏘리~'

문완식 기자 / 입력 : 2009.04.2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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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절친노트'에서 여장을 한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사진=SBS>


"여자가 아닙니다. 우린 슈퍼주니어에요~!"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가 SBS 금요예능프로그램 '절친노트'(연출 박승민)'에서 여자로 변신, 눈부신(?) 미모를 선보인다.


슈퍼주니어의 강인, 성민, 희철, 은혁은 최근 '절친노트' 녹화에 참여, '절친일기'코너를 통해 '미스절친 선발대회'에 참가했다. 알고 보면 서로 소원한 사이인 이들의 화해를 위해 제작진이 고심 끝에 치마를 입히기로 결정한 것.

제작진에 따르면 다소 어색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정작 이들 네 사람은 여장을 준비하는 내내 "더 짧은 치마 없어요?", "화장을 더 진하게"라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한다.

특히 네 사람의 여장이 공개되자 현장의 남자 스태프들까지 그들의 미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네 사람은 여장을 한 채 소녀시대의 '지'(Gee)와 자신들의 신곡 '쏘리, 쏘리'(Sorry, Sorry)무대를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오는 24일 밤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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