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제대로 된 사랑을 해본 적이 없다."
그룹 소녀시대의 윤아가 실제 경험이 부족해 멜로 연기를 하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다.
윤아가 28일 오후 경기 용인 MBC '신데렐라 맨'의 드라마 세트장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윤아는 '극 중 오대산(권상우)와 러브라인을 형성해야 하는 만큼 실제로 사랑을 해본 적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렇게 까지 해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윤아는 이어 "누군가를 좋아해본 적이 있긴 한데 '사랑이 이런 것이다'고 생각할 정도는 없었다"고 말했다.
윤아는 '신데렐라 맨'에서 프랑스의 명문 디자인 스쿨에서 유학하던 중 아버지가 불의의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집안이 몰락해 공부를 중단하고 동대문에서 억척스런 또순이로 생활하는 유진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