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연인' 음악감독까지 '시티홀' 가세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9.05.0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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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홀'의 차승원(왼쪽)과 김선아 ⓒ홍봉진 기자 honggga@


작가와 PD에 이어 음악감독까지 SBS '시티홀'(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성공을 위해 똘똘 뭉쳤다.


4일 '시티홀' 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시티홀' 음악감독으로 노영심에 이어 '파리의 연인' OST를 담당했던 박세준 씨가 합류했다. 박세준 씨는 '사랑과 야망' '내 사랑 못난이' 등 드라마에도 음악감독으로 활약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음악감독이 합세하면서 스태프 간 호흡이 더욱 들어맞고 있다"며 "드라마에 충분히 젖어들 수 있는 음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티홀'은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연인' '온에어' 등으로 찰떡호흡을 자랑한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그야말로 시청률 대박을 위해 '드림팀'이 다시 뭉쳤다.


한편 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시티홀'은 1회 13.9%를 기록하며 인기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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