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MC로 홀로서기 성공할까?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9.05.13 15:47
  • 글자크기조절
image


방송인 김제동이 SBS가 파일럿으로 선보이는 '황금나침반' MC로 발탁돼 안방극장을 찾는다.

이로써 김제동은 지난 1월1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했던 SBS '야심만만2' 이후 약 4개월 만에 다시 SBS에 입성하게 됐다.


특히 오는 15일 오후 11시5분 방송되는 '황금나침반'이 김제동에게 중요한 이유는 '야심만만2'에서 별다른 활동을 보여주지 못한 채 하차했던 그가 단독 MC로 발탁됐다는 점이다.

이번 '황금나침반' 반응 여부에 따라 김제동의 MC 행보가 적잖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SBS 한 예능국 관계자는 "김제동을 단독MC로 발탁했다. 이번 프로그램이 그의 MC로서의 자질을 또 한 번 시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황금나침반' 방송에는 희대의 바람둥이 카사노바의 전형을 보여주는 26살의 용태(26) 씨와 낮에는 대학생으로 밤이 되면 소위 '텐프로'로 불리는 유흥업소 종사자로 철저한 이중생활을 하고 있는 23살 김시은 씨가 출연해 패널과 열띤 공방을 펼칠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는 이외수, 김어준, 임경선, 김현숙, 송형석이 패널로 출연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