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앞둔 '내조의 여왕'..전체 시청률 하락에도 30% 육박

김겨울 기자 / 입력 : 2009.05.19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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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을 하루 앞 둔 MBC 월화 드라마 '내조의 여왕'이 시청률이 전체 시청률이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내조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고동선, 김민식)은 29.9%의 전국일일시청률, 31.7%의 수도권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에서 30.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던 데 반해 소폭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이 날 동시간대 공중파 3사의 전체 시청률이 1% 가까이 떨어져 '내조의 여왕' 역시 소폭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자명고'와 KBS 2TV '남자이야기' 역시 지난 방송보다 하락한 8.2%, 7.3%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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