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 타블로 이어 15일부터 '꿈꾸는 라디오' DJ

문완식 기자 / 입력 : 2009.06.14 09:52
  • 글자크기조절
image
윤건 ⓒMBC


가수 윤건이 MBC FM4U '꿈꾸는 라디오'의 새 DJ로 발탁됐다.

14일 MBC에 따르면 윤건은 해외 활동과 앨범작업을 위해 라디오에서 하차하는 타블로에 이어 15일부터 마이크를 잡는다. 윤건은 이번이 DJ이 첫 도전이다.


MBC 라디오 관계자는 "오디션 테이프를 들어보니 목소리가 따뜻하고 전달력이 있었다. 사연을 읽고 코멘트를 하는데 따뜻한 마음과 순발력이 느껴졌다. 또 그의 음악적인 재능을 높이 평가했다"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생애 첫 DJ 도전에 대해 윤건은 "지금까지 잘 진행해온 타블로의 후임 자리가 안 부담스러울 수는 없다"면서도 "배우는 자세로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 보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한편 타블로는 1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1년 2개월여 동안 자리를 지켰던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DJ에서 하차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