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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성은이 축구선수 정조국과 12월 결혼한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23일 김성은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김성은 씨가 오는 12월 정조국 씨와 결혼한다"며 "다만 아직 날짜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결혼 날짜는 두 사람과 양가 부모님이 상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확정되는 대로 공식적인 자료를 통해 공개하겠다"며 "행복한 결실을 맺을 두 사람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성은은 지난 3월 SBS '야심만만2'에 출연, 정조국 선수와의 열애 사실을 당당히 밝힌 바 있다. 김성은은 당시 "소개로 만났다"면서 "축구 선수라는데 누군지 몰라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고 나갔다. 정조국 선수가 이미지는 강해보였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부드럽고 자상한 성격이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김성은은 정조국과 공식 커플로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