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윤소영 아나운서 <사진제공=아이웨딩네트웍스> |
SBS 윤소영(31) 아나운서가 8월의 신부가 된다.
24일 아이웨딩네트웍스에 따르면 윤소영 아나운서는 오는 8월 1일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한 살 연상의 사업가 서윤석 씨와 화촉을 밝힌다.
예비신랑 서윤석씨는 무역업을 하는 사업가로 두 사람은 올해 3월 SBS 아나운서 유협 국장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아나운서는 "만나면 만날수록 나와 꼭 맞는 인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첫 만남부터 줄곧 나를 배려해주고 이해해주는 예비신랑에게 너무나 고맙고 요즘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마친 다음날 LA로 출발, 라스베가스와 뉴욕을 경유하는 약 2주간의 미국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윤소영 아나운서는 지난 2001년 고려대학교 언어과학과 3학년 재학 당시 재학생 신분으로서 아나운서로 당당히 입사해 당시 큰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도하 아시안게임' '베이징 올림픽' 등 국제 주요 행사·및 국내 주요 뉴스를 도맡으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뉴스 퍼레이드'를 진행하며 아나운서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