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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남' 이민호와 김준이 구혜선과의 우정을 과시해 눈길을 끈다.
이민호와 김준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 메르에서 진행된 구혜선 그림 전시회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인기리에 종영된 KBS 2TV 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에서 구혜선과 연기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은 사이다.
1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민호와 김준은 각각 바쁜 일정 가운데도 구혜선과의 우정으로 이 자리에 참석해 우정을 과시했다.
구혜선은 "'꽃보다 남자' 이후 서로 일정이 너무 바빠서 만나지는 못하지만 가끔 연락하고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1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구혜선은 자신의 소설 '탱고'에 삽입된 일러스트와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촬영하는 동안 그린 총 50여 점의 그림을 공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