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일밤' 회생 위해 최선 다할 것"(인터뷰)

방콕(태국)=이수현 기자 / 입력 : 2009.07.03 10:17
  • 글자크기조절
image
서인영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서인영이 자신이 새로 출연하게 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회생을 위해 다부진 각오를 내비쳤다.

서인영은 지난 6월 30일 태국 방콕에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나 "'오빠 밴드'를 촬영하면서 오빠들과 호흡이 잘 맞았다"며 "앞으로 더 좋은 방송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서인영은 지난 6월 26일 방송분부터 '일요일 일요일 밤에' '오빠 밴드'에 출연하게 됐다. 서인영은 지난해 '일요일 일요일 밤에' 1부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수 크라운제이와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춰 '개미 부부'라는 별명으로 불리우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때문에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 갖는 애정은 남다를 터.

서인영은 앞으로 '오빠 밴드'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이냐는 질문에는 "아직 확실하게 생각해본 바는 없다"면서도 "하지만 내가 새롭게 출연하게 된 프로그램인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과 방송시간이 겹치는 데 대해 "'1박 2일'은 남자들만 출연하기 때문에 좀 더 독한 모습을 연출해 웃음을 줄 수 있지만 '오빠 밴드'는 그러기 힘들다"며 "이 때문에 어떤 웃음을 드릴 수 있을지 깊이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서인영은 이르면 오는 7월 말 발매를 목표로 쥬얼리 새 음반 작업 중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