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前대표 조사 본격시작..'묵묵무답' 일관

분당(경기)=문완식 기자 / 입력 : 2009.07.0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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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자연 소속사 전 대표 김 모씨 ⓒ이명근 기자


고 장자연 소속사 전 대표 김 모씨(40)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김 대표는 3일 오후 3시 20분께 경기분당경찰서 유치장에서 포승줄에 묶인 채 나와 진술녹화실로 향했다.


김 대표에 대해 현장에 있던 100여 명의 취재진이 질문을 던졌으나 그는 계속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앞서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일본에서 귀국, 오후 1시 10분께 분당서로 강제 압송 후 유치장에 입감됐다. 오후 1시 30분께 도착한 김 대표의 변호사는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경찰과 대화를 나누며 조사를 준비하기도 했다.

현재 김 대표는 폭행 및 협박, 횡령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한편 경찰은 오는 5일 오전 11시 김 대표 구속영장신청과 관련한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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