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권택 봉준호 안성기..서울청소년영화제 참석

김관명 기자 / 입력 : 2009.07.0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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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정일성 감독, 배우 조재현 등 지난해 제10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인사들.


임권택 봉준호 감독, 안성기 강수연 등 충무로 스타들이 영상 키드들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8일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9일 오후 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최수종과 임성민의 사회로 개막하는 제11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SIYFF) 개막식에 국내 영화계를 대표하는 간판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우선 홍보대사 2PM의 우영과 배우 심은경 전노민을 비롯하여 임권택 감독, 정일성 촬영감독, 정지영 감독, 올해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두용 감독 등 국내 대표적인 원로 영화 감독들이 참석한다.

또한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영화계 주요 인사들과 현 충무로의 스타 감독인 곽경택, 이명세, 여균동, 권칠인, 봉준호, 장항준, 이해영, 조근식, 민병훈, 김경형, 변영주, 방은진 등 주요 감독들이 참석을 약속했다.

1970년대 하이틴 영화계의 스타 진유영 외에 안성기, 이덕화, 강수연, 최민식, 조재현, 차인표-신애라 부부, 지진희, 강석우, 박준규, 정한용, 오달수, 성지루, 이원종, 정두홍, 유준상 등 배우들도 개막식을 축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9일 개막식에선 저스틴 케리건 감독의 '아이 노우 유 노우(I Know You Know)'가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제11회 SIYFF는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간 서울극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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