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거짓말', 후쿠오카 亞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수상

전형화 기자 / 입력 : 2009.07.15 15:21
  • 글자크기조절
image
ⓒ'달콤한 거짓말'의 정정화 감독(왼쪽부터 두번째)이 지난 12일 폐막한 제23회 후쿠오카 아시아영화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트로피를 들고 있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박진희, 조한선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달콤한 거짓말'이 제23회 후쿠오카 아시아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15일 CJ엔터테인먼트는 "'달콤한 거짓말'이 지난3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23회 후쿠오카 아시아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정사', '나쁜 남자', 'YMCA 야구단', '아이스케키', '아름답다'에 이어 한국 영화로는 7번째 수상이다. 정정화 감독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 수상의 기쁨을 함께 했다.

1987년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에 의해 만들어진 후쿠오카 아시아영화제는 그간 한국영화를 소개하는 통로로 많은 역할을 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총 12편의 아시아 영화 중 '달콤한 거짓말'을 비롯해 '강철중:공공의 적1-1', '미쓰 홍당무' 등을 초청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