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박명수 "거성 돌아왔습니다" 건재 과시

이수현 기자 / 입력 : 2009.07.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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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보름 만에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복귀해 자신을 걱정해준 청취자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박명수는 1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MBC본관에서 진행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명수입니다' DJ로 나섰다.


박명수는 오프닝 멘트에서 자신을 걱정한 여러 팬들의 사연을 소개한 뒤 "사랑하는 애청자 여러분 거성 돌아왔습니다"라며 "박명수가 다시 해냅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박명수는 "장마철의 웃음, 물폭탄 아닌 웃음폭탄 누가 만듭니까"라며 "(그건)접니다"라며 복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아직 많이 좋아진 건 아니지만 나왔다"며 완벽하게 회복된 것은 아니라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3일 급성간염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한 뒤 지난 7일 퇴원했다. 퇴원 이후에도 스케줄에 복귀하지 못하고 자택에서 요양하며 통원치료를 받아왔다. 그간 박명수를 대신해 이수영, 2PM의 준호·찬성 등이 '두시의 데이트'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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