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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이 KBS '1박2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무한도전'의 멤버들이 여름 특집 2탄으로 캠핑에 도전한다.
'무한도전'의 멤버들은 23일 경기도의 한 캠핑장에서 캠핑 체험에 나선다. '무한도전'의 한 제작진은 "여름 특집 1탄이 'SOS 해양구조대'로 바닷가에서 일어날 사고 대처 방안을 다뤘다면 이번 캠핑 도전은 여름 특집 2탄으로 멤버들이 캠핑장에서 직접 캠핑에 도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무한도전'의 멤버들은 조를 나눠 텐트와 코펠 등 캠핑 도구들을 십분 활용하여 캠핑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몸소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무한도전'의 캠핑 도전은 경쟁 리얼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주 거론되는 '1박2일'의 주된 설정과 겹쳐 눈길을 모은다. 예능 프로그램의 특성상 소재가 겹치는 경우가 종종 있는 만큼 '무한도전' 식 캠핑은 어떤 식으로 꾸며질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무한도전'의 캠핑 도전에는 객원 멤버들도 초대된다. 한 제작진에 따르면 박휘순, 김경진 등이 출연해 '무한도전'의 멤버들과 캠핑 체험에 나선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18일 방송에서 15.8%(TNS 미디어 코리아 기준)의 일일 시청률로 토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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