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2NE1을 밀착 촬영한 케이블채널 Mnet의 '2NE1 TV'가 시청률 2%를 돌파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23일 Mnet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2NE1 TV' 4회는 2.02%의 전국일일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 광고제외 기준)을 기록했다.
통상 1%를 넘으면 성공으로 치는 케이블채널에서 이른바 '대박'이 난 셈이다. 특히 공중파 재방송이 아니라 채널 자체 제작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2NE1 TV'는 재방송 시청률까지 1%를 훌쩍 넘겨 더욱 눈길을 끈다.
Mnet 측은 "케이블 채널수도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영화 및 공중파 프로그램 재방 외 자체 제작물로서 2%를 초과한다는 것은 초대박 수준이다"고 기뻐했다.
관계자는 "'2NE1 TV'가 매회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며 빅뱅의 등장이 예상되는 다음 주에는 더욱 시청률이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